아...

우울하다. 자야 하는데 잠이 올 것 같지 않다.대체 난 뭐하러 네이버 부동산을 또 검색했나... 왜 난 마치 헤어진 연인 페북 훔쳐 보듯 잊을 만 하면 들어가서 이 동네 전세가를 보고 구남친의 화려한 생활 미워하듯 혼자 분노하나.

사실 난 구남친 페북은 물론이고 미니홈피든 트위터든 블로그든 암튼 그런 거 훔쳐본 적 단 한 번도 없는데. 하긴 구남친 따위보다 전셋집이 내 인생에 훨씬 큰 영향을 미치지.

by 달을향한사다리 | 2015/11/06 01:32 | 힘내서 살아가기 | 트랙백 | 덧글(6)
Commented at 2015/11/06 08:20
비공개 덧글입니다.
Commented at 2015/11/06 17:16
비공개 답글입니다.
Commented by 안취한배 at 2015/11/06 12:06
아 진짜 어떡해요.ㅜㅜ 미친 전세도 맞고 남친보다 전셋집이 인생에 훨씬 큰 영향을 미치는 것도 맞고, 그래도 이 미친 세상에 양심적인 집주인이 있을 거라는 작은 희망과 행운을 빌어봅니다. '힘내서 살아가기.'
Commented by 달을향한사다리 at 2015/11/06 17:18
양심적인 집주인.... 있겠죠?ㅠㅠㅠ 진짜 집도 맘에 안 들고, 오늘 아침에도 옆집 인간 귀곡성같은 노랫소리에 깼는데, 돌겠더라구요ㅠ 아침부터 그런 일로 에너지 소모하는 것도 지치고, 걱정 땡겨하는 저도 한심하고... ㅠㅠ
Commented by 춤추는 나무 at 2015/11/07 17:41
전셋집이 인생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죠.... ㅜㅜ
저도 집주인이 돈 없다고 각종 수리를 안해줬던 집에 살면서 좋은 집주인 만나는 게 진짜 중요하다는 걸 뼈저리게 깨달았었는데. 이래서 집을 사는구나, 전셋집 고를 때 싸다고 무조건 고를 게 아니라 깨끗한 새집을 골라야 하는구나, 이런 생각도 하긴 했지만, 깨끗한 새집은 엄청 비싸더라구요... 쩝.
사다리님이 깔끔하고 편안한 전셋집을 좋은 가격에 만나실 수 있길 빌게요. ^^;;;
Commented by 달을향한사다리 at 2015/11/10 17:54
감사합니당ㅠ 내년엔 전세가가 제발 안정됐음 좋겠어요... 옆집 시끄러울 때마다 검색해보게 되는데, 정말이지...ㅠ

아휴, 나무님 고생 정말 많이 하셨죠ㅠㅠ 근데 진짜 깨끗한 새집은 돈이 감당이 안되요ㅠ 집 제대로 구하는 건 정말 어려워요, 운도 따라야 하고...ㅠ 살아보기 전에는 모르는 것들도 많고...ㅠ 나무님도 혹시 이사가시게 되면 정말 좋은 집이 딱 나타났음 좋겠어요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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